원주 한식 맛집 :: 기와집 - 내돈내먹

내 돈주고 내가 먹어본 맛집

 

원주에 있는 한식 맛집인 기와집을 소개합니다.

 

간판이 외로워보이는건 가게는 안쪽에 있거든요 ㅎ

 

조금은 좁은 골목을 따라 안쪽으로 쭈우우우우욱 들어가면,

 

오래된 느낌의 건물과 

 

맛의 일부를 차지하는 장독이 있습니다.

 

외부에도 테이블은 준비되어 있구요

시원할땐 밖에서 먹는것도 운치있고 괜찮을듯 합니다.

 

안쪽에 식당이 자리잡고 있구요

 

예전엔 가정집이었는데 식당으로 바뀐듯합니다.

마루 공간에도 테이블이 준비돼 있구요

 

흡사 옛날 티비에 나오는 여관(?)의 외부 모습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ㅎ

 

오래됨이 느껴집니다 ㅎㅎ

 

메뉴는 주로 한식으로 준비되어 있구요

대부분의 재료를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사용한다고 하시는 말투에서 자부심이 느껴졌습니다.

돼지고기와 삼계탕 백숙들도 먹어봐야하는데ㅠㅠ

 

저희는 콩국수와 제육볶음을 주문했습니다.

조합은 안맞죠? ㅎ

 

제육볶음은 볶음보다는 국물이 있어서 전골같기도 하구요

하지만 맛은 끝내줍니다 ㅎ

 

콩국수에 들어가는 모든재료는 직접 농사지은 거라고 하시더군요

콩은 물론이고 면의 재료인 밀도 직접 농사지으셨다고 합니다.

시원함과 고소함으로 배를 채웠네요 ㅎ

 

위치는 원주 흥업에 위치하고 있구요

연세대와 가깝습니다.

영업시간을 여쭤봤더니 20시에 간판불을 끈다고 하시네요

미리 전화하시면 되고 주일은 쉬는 날이랍니다.

아.. 그리고 사장님!! 카카오맵에 전화번호 제가 요청했어요ㅎㅎ

 

주차는 처음 언급한 간판 근처 길가에 하면 됩니다.

 

총평은

 

맛:★★★★★(거의 모든 식재료를 직접 재배하는 맛집입니다.)
분위기:★★★★★ (오래되고 낡은 건물이긴 하지만 맛집 분위기가 납니다)

 

오래오래 장사해 주세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