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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덕

흑백요리사 뒷북 이모카세 안동집토요일 오전. 사과를 사러 청량리 시장을 가야한다는 남편의 말에 급하게 제대로 씻지도 못하고 청량리 시장으로 가게됐다 조금만 늦어도 주차전쟁에 사람도 너무 많아지기에 조금 조바심이 났지만 그래도 오전10시 전이니 작은 희망을 안고 도착. 다행히 무사주차를 마치고 5개에 만원하는 사과를 이만어치 사고 여기저기 둘러보던 중 갑자기! 아 맞다 여기 이모카세하는 식당있지?1월에 가봤다 웨이팅이 너무 길어 포기했었는데 아직은 이른 시간이기에 작은 희망을 걸고(오늘은 작은 희망을 많이 걸게 되네)두근대는 마음을 가지고 식당으로 가보니 오호라 왠걸 기다릴만한 웨이팅. 한7분 정도가 기다리고 계셨다 아주 양호해. 맘에 들어 작은 희망이지만 큰 행복을 주는 웨이팅의 길이. 정말 뒷북이지..

제주도 함덕해변 전복설렁탕 오가네 제주여행 둘째날 저녁 저녁7시만되도 일반식당은 문을 닫는 곳이 많았기에 마음이 급해진 게으른 부부. 이른 오전부터 늦점심까지의 일정을 마치니에너지 방전으로 숙소가서 낮잠을 잔것이 이런 불상사를 불러왔다 일단 가장 가까운 함덕해변으로 가자하고 무작정 출발얼큰한 해물라면이 먹고 싶었지만 수요일 함덕해변 근처는 쉬는 식당이 많았다(님들도 수요일은 필히 쉬는날 체크하고 가시길)유독 바람도 많이 불고 시간은 가고 있고조바심이 나던차남편이 우연히 발견한 오가네전복설렁탕 전복설렁탕이라는 메뉴가 생소하긴 했지만 그래도 설렁탕이기에 기본은 하겠지하며지금 선택의 여지가 없다는 남편의 말에 가보자!! 하고 들어갔던 알고보니 맛집오가네 전복설렁탕!! 지금부터 짧은 리뷰를 시작해보겠습니다 ..

서귀포 최고의 숙소 추천 벨룸 리조트 갑자기 가게된 제주도행여행의 전반적인 부분 중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것은 숙소. 그중 겨울숙소에서 제일 따지는 부분은 바닥난방이 되는 곳카페트가 아니고 온돌로 온풍이 도는겨울에 바닥이 카페트인 호텔을 몇번 지내보니너무 건조해져서 자고 일어나면 목이 부어있거나 코가 부어있거나 ㅠ 이번 여행은 서귀포쪽 투어이기에 서귀포쪽 호텔이나 리조트를 알아보던중 상당히 마음에 드는 리조트 발견바로 예약을 하고 제주에 도착해 숙소에 가니세상에....사진으로 보는 것보다 만족도가 훨씬 높은 벨룸 리조트!! 그럼 지금부터 벨룸 리조트 후기를 간단하게 남겨보겠습니다 주차장에 들어서면 바로 체크인하는 로비건물이 따로 있습니다그리 큰 규모는 아니지만 작은 카페도 있고 로비 앞에 실외 수..

이름으로 맛을 증명하는 백반집 남편과 처음으로 경동시장 나들이 토욜이기도 했고 늦장을 부리기도 해서 도착하니 1시가 넘은 시간. 청량리 시장을 지나 경동시장으로 가서 간단하게 구경을 하다보니 금방 허기가 졌다 사람이 너무 많아 어디로 가야할지 도통 감이 잡히지 않았기에무작정 식당이라는 간판만 보고 지하로 내려갔다 2시가 훨 넘은 시간인데도 불구하고 엄청난 대기줄을 보여주는 곳이 있어 뭐야뭐야 하며 놀라서 보니 작년에 가장 핫했던 흑백요리사의 이모카세가 있는 곳이었다 정말 아무 정보도 없이 간게 너무 티가 나는...호기심으로 먹고 싶긴 했으나 도저희 그 줄의 맨끝에 서기에는 자신이 없어다른 식당을 찾아보던 중 이름부터 맛집냄새를 풍기는 전주백반집을 발견 여기다 여기 하며 아뭇다 가격도 묻지 않고 백반2..

발길따라 가게된 맛집 벱꾸온 다낭에 가면 한국인들이 꼭 가는 식당들의 리스트업이 있는듯합니다사전조사를 많이 하고 온 다낭행이 아니었기에대표적인 식당 한두곳만 가고 발길따라 걷다 맘에 드는 식당을 가보자 하고 무작정 여기저기 돌아다녔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알게된 벱꾸온 매장이 엄청 컸고 또 그만큼 사람도 많았던 ㅎㅎ 한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들도 꽤 많아서 더 맘에 들었던 벱꾸온 사람 많은 곳이니 이유가 있겠지 하며 남편과 함께 들어갔습니다. 벱꾸온 영업시간 : 10:30 - 21:00 주소 : 31-33 Trần Bạch Đằng, Phước Mỹ, Sơn Trà, Đà Nẵng 550000 직원분들이 상당히 많이 있었고 그리고 친철하며 행동은 빨랐습니다 메뉴판을 보니 정말 다양한 ..

다낭 가성비 호텔 하이안비치 호텔3박4일의 다낭여행을 계획하면서 제일 중요하게 생각했던 부분 중 하나인 숙소입니다개인적으로는 숙소가 그냥 저렴하다고 해서 쉽게 결정하지 않고 그래도 이것저것 꼼꼼히 따져보는 편인데요 다낭에서 유명한 해변인 미케비치 해변 근처로첫 숙소를 알아보던 중 유독 한국인들에게 가성비 좋기로 소문난 호텔이 있었습니다 "다낭 하이안비치 호텔"여러호텔과 고민하던 중 결국 선택하게 된 다낭하이안비치 호텔1베드룸 펜트하우스에 대해 간단하게 리뷰하겠습다 하이안비치 호텔은 공항셔틀을 예약하면 이용할 수 있는데한국비행기의 연착이슈로 다낭에 1시간 늦게 도착함에 따라 공항셔틀은 따로 이용하지 못했습니다 이용하실 분들은 미리 호텔측에 메일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우기여행의 특성에 맞게 비를 쫄딱 맞으며..

프라이빗한 키즈풀을 보유한 풀빌라같은 파르크 길었던 여름이 가고 겨울이 살짝 인사하는 시기 안녕? 나야 겨울 ㅎㅎ 완전한 겨울은 아니지만 야외에서 놀기에는 좀 추운감이 있어조카들과 수영도 할겸 반나절 놀기위해예약했던 파르크. 원주 파르크는 단독건물로 100평대의 감각적인 공간입니다숙박은 할 수 없는 곳이고 종일권아니면 반나절 정도로 예약해서 쓰는 프라이빗한 키즈풀 들어가자마자 조카들이 소리를 지르며 좋아했습니다 큰 조카는 여기서 살고 싶다며 여기저기 둘러보기에 바빴는데 어른이 제가 보기에도 감탄이 나오니 아이들은 말할 것도 없죠 그럼 파르크에 대해 간단하게 리뷰하겠습니다 운영시간 및 주소 운영시간 매일 : 9:00 ~ 22:00 (예약필수) 오전/오후/종일타임 오전 9:30 ~ 14:30 (5시간..

깊은 맛이 느껴지는 서순라길 옐로 드래곤 커리 오랜만에 반가운 동생을 만나기로 약속을 잡고 어디를 갈까하다가 결정하게된 서순라길요즘 뜬다라는 표현을 듣고 있는 곳이라 사람이 많으면 어쩌지 라는 걱정이 살짝 들었지만 그럼에도 어떤 곳일까하는 호기심이 먼저 발동 어디서 만날지는 정해졌고 그럼 무얼 먹을지 정할 차례맛집보다는 카페가 상대적으로 더 많아 정하기 어려웠지만개인적으로 카레를 좋아하기에 고민없이 go하기로 한 옐로 드래곤커리 주소 및 운영시간 서울시 종로구 돈화문로10가길 14-2 영업시간 11:30~23:00 (브레이크 타임 16:00-17:00) 라스트오더 22:00 연중무휴 개인적으로 약간 길치 경향이 있어 지도를 보면서 가도 위치가 조금 어려웠던건 안비밀눈에 띄는 곳은 아니고 골목골목 돌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