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삼계탕 전문점 :: 덤바위집 - 내돈내먹

내 돈 주고 내가 먹어본 맛집

 

원주에 있는 삼계탕 전문점인 덤바위집을 소개합니다.

여친 추천으로 두번째 방문만에 글을 올리네요^^

요 이정표(?)를 따라 조금만 더 가면 식당이 나옵니다.

 

 아주 오래된 맛집일 것이라는 분위기가 느껴지쥬?ㅎ

 

가게 앞 주차장입니다. 

첫 사진에 있는 고가 밑 양쪽부터 여기까지 주차 가능합니다.

8월말 1시쯤 방문했는데 식당 메인 주차장에 자리가 있긴 하네요.

 

메뉴는 황기탕이라고 쓰고 누룽지삼계탕이라고 읽는 삼계탕 메뉴 하나 입니다.

식당위치를 생각하면 좀 비싼 가격이라 생각될 수 있지만

맛을 보면 저가격에 보약을 먹었다는 느낌이 충분히 듭니다.

 

식당옆 텃밭1입니다.

 

식당옆 메인 텃밭인듯 합니다.

식당 근처 텃밭이 넓게 자리 잡고 있는데 왠만한 재료는 이곳에서 직접 키워 사용하는듯하네요.

 

오래된 모습이지만 룸도 있구요

 

외부에 평상위에 놓인 테이블이 10개 이상은 되는듯합니다.

저희도 낮에 외부에서 먹었는데 저기 보이는 평상 너머로 계곡물이 흐르고 

산에서 부는 산바람이 매우 시원해서 에어컨이 필요없네요.

 

캬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

삼계탕입니다!!!!!!

반찬도 매우 깔끔하게 나오쥬?

저기 청량고추는 아무나 도전하면 혼쭐납니다

엄청 매워요~~ ㅋㅋ

 

지금부터는 여친이 느낀 맛을 대필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시골에 할머니께서 손주를 기다리며 솥에 누룽지 생기게 삶은 삼계탕맛 

첫맛은 한국인들만 아는 누룽지의 고소함이 위에 곁들인 깨와 함께 배가 되어 입안에 퍼집니다.
삼계탕 닭은 크기도 크고 고기는 엄청 부드럽습니다.
그리고 밥의 양도 다른집들은 닭안에만 찹살밥을 넣어주는데 

덤바위집은 뚝배기 아래에도 밥을 깔아줘서 자동으로 누룽지가 생깁니다.
그 누룽지를 맛보는 것도 별미입니다.

 

소금에 삼계탕 국물을 넣어 소금을 녹인 사진입니다.

이렇게 만들어서 고기를 찍어먹으면 고기에 소금이 많이 붙어 짜게되는 실수를 안하게 된다네요

어디 티비에서 보고 그후론 이렇게 만들어 먹습니다.

이집 삼계탕은 어느정도의 간이 되어 있기 때문에 싱겁게 먹는 분들은 소금이 필요 없을 듯 합니다.

 

위치는 원주 흥업 도깨비도로 근처에 있구요

영업 시간은 11:30 ~ 16:00 까지입니다.

휴무일은 월요일이구요.

미리 전화하고 가시는 것도 좋겠지유? 033-762-4031

복날은 식당 사장님의 몸보신하는 날이라 영업을 안한다고 들었는데

직접 확인해보진 않았습니다 ㅋㅋ

 

총평은

 

맛:★★★★★(인생 삼계탕입니다.)
분위기:★★★★★ (산에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자연속에서 먹는 삼계탕은 끝장이쥬?)

 

쌍쌍쌍 따봉 강강강추합니다.

꼭!!! 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