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덕

내 돈주고 내가 먹어본 맛집 지나가다 한번은 가봐야지 했던 감자탕 전문점인 정가네감자탕을 소개합니다. 보이는 것처럼 간판이 오래된 맛집을 연상시키쥬? ㅎ 감자탕 전문점답게 뼈해장국을 중심으로 우거지국, 뼈다귀전골, 뼈찜 등의 메뉴가 있습니다. 지금보니 동태찜과 부대찌개도 있네요. 동태찜은 다른 곳에서도 먹어보질 못했는데 담엔 먹어봐야겠습니다. 넓직한 규모가 다양한 메뉴를 다 소화할 수 있겠쥬? ㅎㅎ 반찬은 김치와 깍두기 등 깔끔하게 나오구요. 저 고추 청량청량합니다.ㅋㅋㅋ 저희는 뼈해장국과 우거지 해장국을 주문했는데 우선 뼈해장국부터요. 두툼한 살이 붙어 있는 뼈다귀가 3-4개정도 있구요. 살은 아주 부드럽습니다. 국물은 얼큰하며 우거지와 아삭한 콩나물이 조화를 잘 이룹니다. 다음으로는 우거지해장국입니다..

내 돈주고 내가 먹어본 맛집 봉천동에 있는 칼국수 전문점 생각보다 맛있는 집을 소개합니다. 이름이 재밌죠? 결론부터 말하자면 생각보다 훨씬 맛있는 집입니다 ㅎ 서울대입구역 근처에 본점과 관악구청점이 있는데 저는 관악구청점으로 갔습니다. 메뉴는 바지락칼국수, 들깨칼국수, 팥죽, 팥칼국수, 파전, 콩국수, 파전, 왕만두 이외 등등 주로 국수 종류가 많네요 홍보 자료가 많이 붙어서 벽이 깔끔하지는 않다라는 느낌이었습니다. 셀프코너에는 보리밥, 김치, 무생채가 준비되어 있구요 보리밥을 먹으려면 밥통에서 꺼내고 여기 있는 고추장을 미리 올려서 가져가야 합니다. 1층에 테이블이 몇개 없어서 가게가 좁다라고 생각했는데 지하도 있었어요 지하에도 테이블이 있구요 아늑한 룸도 있네요.. 저사진은 누군지.....ㅎ 보리밥과..

내 돈주고 내가 먹어본 맛집 봉천동에 있는 중국음식점 팔공을 소개합니다. 중국집인데 배달이 없네요 그만큼 장사가 잘된다는거죠? 저 출입문이 닫혀 있을땐 내부가 잘 보이지 않아 영업 안하는줄 알았네요 메뉴판이 허전한거 같기도 하지만 있을만한 메뉴는 다 있어요 여친이 주문한 자장면입니다. 자장면에 계란 올려주는거 오랜만이네요 큼지막한 양파가 엄청 많이 있구요 처음 먹었을때 불맛이 나고 다른 중국집처럼 춘장이 오래되고 그런 맛이 아니고 춘장이 깔끔하게 맛있었어요 양파가 큼지막하게 들어 있어서 씹을때마다 단맛을 더해줬어요 제 여친은 항상 자장면을 먹고 나면 소화가 잘 안되는지 졸리다고 했는데 이 집 자장면은 먹고 나서 졸리다는 말이 없었네요. 왜 그런지 아시는분은 댓글좀..... 자장면 먹고 안졸린거 처음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