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천동 중국음식전문점 :: 친친 - 내돈내먹

내 돈주고 내가 먹어본 맛집

 

오랫만에 맛집 올려봅니다 ^^

 

봉천동에 있는 중국집 친친을 소개합니다.

 

동네 맛집이라고 들었지만 코로나로 오후 5시까지만 영업 ㅠ

시간이 맞질 않아 가보질 못했었는데 한번의 기회는 찾아오네요 ㅎㅎ

 

평일에 점심시간이 좀 지난 시간이라 다행인지 모르겠지만 조용했습니다.

 

짜장면이 생각보다 싸죠??

이 집은 탕수육을 꼭 먹어봐야한다고 들었지만 처음 방문했을땐 혼자라 짬뽕만 먹었습니다.

 

짬뽕은 우선 국물이죠!!

국물이 정말 깔끔한 맛이었습니다. 향신료나 양념으로 맛을 냈다는 느낌보다는 정말 깔끔한 맛이라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몇 개월 뒤 여친이랑 다시 한 번 갔었는데..

여친 어렸을때 중국집을 운영했었고 그당시 먹었던 짬뽕맛을 어디서도 먹어본적이 없었는데 여기서 그 맛을 느낀다고 아주 좋아하더군요.

 

두 번째 방문했을때는 여친과 탕수육도 먹어봤습니다.

이거 이거 대박입니다. 정말 엄청 많이 세상에 이럴 수 있나 싶을 정도의 튀김의 탕수육입니다.

찹쌀로 옷을 입혀 쫄깃하고 고기도 아주 맛있는 역대급 탕수육이라 할 수 있습니다.

방문하면 꼭!!! 탕수육도 맛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서울대입구역과 봉천역 중간쯤이고 봉천로 안쪽 골목에 있어 지나면서 보긴 힘듭니다.

주차장은 별도로 없고 골목이니 적당히 눈치껏 주차해야합니다.

 

영업시간은 코로나로 11시부터 17시까지이며 위드코로나가 시작된 시점의 시간은 잘 모르겠네요 ^^;

 

총평은 ★★★★★ 당연 별 다섯개 드립니다.

주차가 불편하지만.. 맛으로 커버되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