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덕
다낭 미케비치해변 반미 맛집 UMM 본문
다낭 여행 중 최고 반미 맛집
Ùmm Banh Mi & Cafe
다낭 여행 2일차쯤 되니
슬슬 한식이 땡기기 시작한 1인,
남편은 아무거나 잘 먹는 스타일이라
괜찮았지만 나는 뼈속까지 한국인.
미케비치 근처 한식집을 찾아
김밥과 라면을 먹고 설렁설렁 걷고 있을때
우연히 눈에 들어온 UMM
주소 : 179 Lê Quang Đạo, Bắc Mỹ Phú, Ngũ Hành Sơn, Đà Nẵng 550000 베트남
영업시간 : 오전7시 ~ 오후10시
한국인보다 외국인이 더 많으면
호기심이 생기는편,
밥은 먹었으니 커피라도 마시자라는 생각으로
정말 커피 마실 생각으로 들어갔습니다.
직원분들은 한명한명 미소를 짓고 계셨고
자리에 앉자마자 직원분이 환영하며
시원한 물을 주셔서
직원분들의 친절함이 먼저 기분좋게 다가왔습니다
메뉴는 다양한 반미종류와 음료 정도로 가벼운 한끼를 하기에 딱 좋은메뉴들
(음료쪽 메뉴를 찍지 못했으니 참고하세요)
분명 커피를 마시러 들어갔지만
우리는 어느새 반미까지 주문하고 있었다.
커피와 반미는 시그니처 그릴드 포크로
점심을 막 먹고 왔으므로 양심상
한개로 나눠먹기.
주문할때 고수외에도 빼고 싶은
풀떼기는 옆에 예시가 있으므로
쉽사리 요청할 수 있으니
고민은 노노^^
기대치가 없어서 주문한 커피와 반미는
따로 사진을 찍지 못했습니다.
그것이 가장 후회되는 일 ㅠㅠ
커피는 다른 집과 비슷하게
구수한 맛을 내는 편이었고
반미!!! 오늘의 주인공 반미!!
3박4일의 다낭 여행 중 단연코!! 가장 맛있게
먹은 음식이라고 자부 할 수 있을거같습니다
아..이집을 왜 이제야 알았을까
아니.. 이제라도 알아서 다행인건가의
내적 고민을 거듭하게 하는 반미!!
다낭 미케비치 해변 쪽에서 반미를 드신다면
이집을 가세요!! 두번가세요
가성비가 너무 좋은 반미맛집
이집 이후에 다른 식당에서도 반미를 먹어봤지만 UMM을 따라올수는 없었다고 한다 ㅠㅠ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바게뜨에
불향 가득한 고기와 야채들의 조화
특별할거 없는 재료들로 특별한 맛을 내는
반미 맛집입니다.
다 먹고 나서 리뷰를 쓸거같아 급하게 외관만
사진찍는 나란사람 ㅠㅠ
테이블은 내부, 외부 다 준비되어 있는데
외국인분들이 은근 외부에서도
편하게 드시기도 해서 자리가 부족하거나 하진 않았지만
나중에 알아보니 성수기에는
웨이팅도 있고 인기가 은근 많은 식당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오픈이 오전7시라 부지런히 움직이면
웨이팅 없이 먹을 수 있지 않을까 싶으니
간단한 한끼나 반미를 좋아하시는 분들
그리고 다낭 여행에서 맛있는 반미를 경험해 보고 싶은 분들께
적극 추천합니다!!
Ùmm Banh Mi & Cafe · 179 Lê Quang Đạo, Bắc Mỹ Phú, Ngũ Hành Sơn, Đà Nẵng 550000 베트남
★★★★★ · 커피숍/커피 전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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